J2C

IRIS RECOGNITION SOLUTION

EXPERTISE COMPANY

NEWS & EVENT

NEWS & EVENT

2023.07.03 Total Solution based on Iris Recognition

J2C

작성일 2023-07-04 18:40 조회 421 댓글 0

본문

홍채인식 기반 토탈 솔루션



4차산업 현장을 가다  

<  <U-STAR>에이제이투  >

흔히 첩보영화에서 철통같은 보안을 자랑하는 장면이 나올때면 등장하는 것이 지문과 홍채 등을 활용한 생체인식 기술이다. 이러한 생체인식 기술은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스마트폰의 잠금화면을 풀때 적용되는 안면인식 기술처럼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개인의 사생활과 개인정보과 중요해진 만큼 관련 기술과 산업도 빠르게 발전중이다. 올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U-STAR 7기로 선정된 스타트업 AJ2(에이제이투)를 통해 홍채인식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봤다. 


 


정길수 에이제이투 대표는 홍채 인식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준비중이다.


◇줄무늬 근육의 홍채 불변성과 불가성으로 위조 불가

홍채인식 솔루션을 전문 개발업체인 에이제이투(대표 정길수)는 지난 2022년 3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에이제이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보안기술 시장의 디지털 ID 관문에 변별력 있는 생체인식이 요구됨에 따라 종합적인 홍채인식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핵심기술인 홍채 인식은 지문·얼굴 인식처럼 사용되지만, 타 생체인식보다 많은 특징으로 인해 더욱 안전하고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홍채는 지름 1㎝에 겹겹의 줄무늬 근육으로 이뤄져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범우주적 모양을 이루고 있다.

특히 홍채의 경우 생후 1개월 이후에는 변하지 않는 불변성을 가지며, 같은 홍채가 발생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즉, 중복과 불가성이라는 특징으로 위조 및 변조가 불가능하다. 정확성 또한 홍채 인식은 지문 인식보다 6배 이상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에이제이투는 광학부품 3종(IR-LED, 카메라 모듈)과 홍채 인식기 3종,AI 홍채인식 알고리즘 등으로 구성된 토탈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에이제이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비접촉, 비대면 확대로 개인인증 디지털 ID 시장도 점차 커지면서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개인인증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것은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출입통제 시스템을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이나 빌딩의 출입을 관리하는 시큐리티 게이트만 생각할 수 있지만, 출입통제 시스템은 보안과 안전, 산업시설, 기업정보 등 산업보안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에이제이투가 홍채인식솔루션은 기존 타 경쟁사와 달리 인식률이 높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설립 1년 만에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 및 계약 성과

에이제이투는 불과 설립 1년 만에 독보적이고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및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3월 창업한 이후 6월에는 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2월에는 미국 정부기관에 홍채인식 모듈의 샘플(5,000만원 상당)을 간접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들어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데 이어 인포뱅크의 투자 유치 및 미국의 AI 반도체기업인 N사와의 기술협업을 진행중이다.

에이제이투는 특히 홍채인식 관련 18건의 5겹 특허 전략을 통해 기존 기업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해당 특허 기술들은 △홍채 이미지 캡처 하드웨어 △적외선 IR-LED △모바일 카메라모듈 △홍채 이미지 캡처 알고리즘(SW) △AI(인공지능) 등으로 구성돼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이를 통해 올해 에이제이투는 일본의 D사와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납품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ODM 계약은 개발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에 상품 또는 재화를 제공하는 생산방식이다.

에이제이투에 따르면 이번 납품 물량은 연간 5만~8만세트에 잠정적인 양산단가는 60만~80만원대로 책정, D사의 예상 매출은 최소 300억원에서 최대 6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길수 대표는 홍채 인식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사업모델도 이미 준비하고 있다.

정길수 대표는 "홍채인식 솔루션 기술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운전자 졸음, 부주의 방지 솔루션을 준비중이다"며 "과거에도 관련 기술이 있었지만, 기술력의 한계로 상용화되진 못했다. 에이제이투는 졸음, 부주의 운전이 발견되면 인공지능 자연언어처리(NLP) 대화형으로 챗북을 활용한 AI차량이 운전자와 대화를 통해 졸음 및 부주의 방지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에이제이투는 홍채인식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글로벌 선두업체들과 전략적 제휴 및 공동영업을 펼쳐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우사 기자 woosa@ulkyung.kr